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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2024) 영화 리뷰

by Dohun Kim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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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2024) - 범죄와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동원의 신작

2024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강동원의 신작 "설계자"가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범죄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강동원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 작품,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줄거리

"설계자"는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하는 전문가 영일(강동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일은 그의 팀원들과 함께 완벽한 계획을 세워 타깃을 제거하는데, 이번에는 유력 정치인을 목표로 삼습니다. 그러나 계획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꼬이기 시작하면서, 팀원들은 하나씩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영일은 이 모든 사건이 '청소부'라는 더 큰 청부살인 집단의 소행임을 깨닫고,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인물 분석

  • 영일 (강동원): 냉철하고 치밀한 설계자. 감정이 거의 없는 인물로, 오직 임무 완수에만 집중합니다. 강동원은 이 역할을 통해 그의 섬세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 재키 (이미숙): 영일의 조력자로, 베테랑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끕니다. 그녀의 과거와 현재가 얽히며 영화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 월천 (이현욱): 변신의 귀재로, 성전환을 위해 돈을 모으는 인물입니다. 그의 복잡한 내면과 사연이 영화의 또 다른 축을 이룹니다.
  • 주성직 (김홍파): 검찰총장 후보로, 영일의 타깃입니다. 그의 딸 주영선(정은채)과의 관계가 영화의 중요한 갈등 요소로 작용합니다.

배우들의 해석

강동원은 영일 역을 통해 그의 냉철한 면모와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미숙은 재키 역을 맡아 그녀의 강인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잘 살렸습니다. 이현욱은 월천의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김홍파와 정은채는 주성직과 주영선의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평

"설계자"는 강동원의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고, 몇몇 장면에서는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특히, 결말 부분에서의 반전은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원의 팬이라면 그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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