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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2017) 드라마 리뷰

by Dohun Kim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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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 여자 도봉순 (2017): 슈퍼 히어로물과 로맨틱 코미디의 환상적인 조합

괴력 소녀의 사랑스러운 반란

누구나 한 번쯤은 ‘만약 내가 슈퍼파워를 가진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2017년, JTBC 드라마 ‘힘센 여자 도봉순’은 이러한 판타지를 현실로 끌어들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괴력을 가진 평범한 여자 도봉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사회에 대한 비판과 함께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었다.

줄거리: 괴력 소녀의 일상과 사랑

드라마는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자신의 힘을 어떻게 조절하고 사용하는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를 그린다. 도봉순은 겉모습은 작고 귀여운 소녀이지만, 한번 힘을 쓰면 건물을 부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힘을 감추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우연히 게임 회사 CEO인 안민혁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숨겨진 능력을 세상에 드러내게 된다.

인물 분석

  • 도봉순 (박보영):선천적인 괴력을 가진 주인공.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자신의 힘 때문에 고민하고 상처받기도 한다.
  • 안민혁 (박형식): 게임 회사 CEO로, 도봉순의 힘에 매료되어 그녀를 보호하고 싶어 한다.
  • 인국두 (지수): 어린 시절부터 도봉순을 짝사랑해 온 순정파 경찰.

주인공의 역할과 배우들의 해석

박보영은 도봉순 역을 통해 액션과 코미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괴력을 사용할 때의 표정과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형식은 안민혁 역을 통해 차가워 보이지만 속정이 깊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으며, 지수는 인국두 역을 통해 순정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인 감상평: 슈퍼 히어로물을 넘어선 감동

‘힘쎈여자 도봉순’은 단순한 슈퍼 히어로물을 넘어,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고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일깨워주는 드라마이다. 도봉순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힘이 세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드라마는 코믹한 요소와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를 잘 버무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보영, 박형식, 지수 등 배우들의 열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결론: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드라마

‘힘센 여자 도봉순’은 2017년 드라마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슈퍼 히어로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오랫동안 기억될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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