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영구 결번 목록 (2024년 기준)

KBO리그 영구 결번 목록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경기장에서 느껴지는 흥분과 열기, 그리고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한 선수들의 노력. 이러한 순간들은 영원히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KBO리그에서도 이러한 선수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영구 결번 제도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KBO리그의 영구 결번 목록을 살펴보며, 각 선수들의 업적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 이대호

 최동원: 전설적인 투수

최동원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그의 등번호 11번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기록하며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제구력과 강력한 직구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 중 보여준 그의 투혼과 열정은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대호: 홈런왕의 귀환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의 대표적인 타자로, 그의 등번호 10번도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대호는 2010년 시즌에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사에 남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의 귀환과 함께 롯데 팬들은 다시 한번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김영신, 박철순, 양준혁

김영신: 투수의 대명사

김영신은 두산 베어스의 초기 멤버로, 그의 등번호 21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두산 베어스의 창단 멤버로서 팀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영신은 안정적인 피칭과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박철순: 불멸의 에이스

박철순은 두산 베어스의 전설적인 투수로, 그의 등번호 21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1982년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강력한 투구와 불굴의 투지는 두산 베어스의 상징과도 같았습니다.

양준혁: 타격의 신화

양준혁은 두산 베어스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보여주며 그의 등번호 10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통산 안타, 홈런, 타점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타격의 신화를 썼습니다. 양준혁의 타격 기술과 경기에서의 활약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선동열, 이종범

선동열: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선동열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으며, 그의 등번호 18번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146승 40패, 평균자책점 1.20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의 뛰어난 제구력과 강력한 직구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종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기아 타이거즈의 대표적인 타자로, 그의 등번호 7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빠른 발과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전설적인 플레이와 팀을 위한 헌신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화 이글스: 장종훈, 정민철, 송진우, 김태균

장종훈: 홈런왕의 전설

장종훈은 한화 이글스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보여주며 그의 등번호 35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 최초로 40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홈런왕의 전설로 불립니다. 그의 강력한 타격과 팀을 위한 헌신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정민철: 철벽 마운드

정민철은 한화 이글스의 대표적인 투수로, 그의 등번호 23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통산 161승을 기록하며 철벽 마운드로서의 명성을 쌓았습니다. 그의 강력한 투구와 안정적인 피칭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송진우: 대기록의 주인공

송진우는 한화 이글스에서 210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로, 그의 등번호 21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투수로, 대기록의 주인공입니다. 그의 뛰어난 제구력과 강력한 직구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태균: 타격 머신

김태균은 한화 이글스의 대표적인 타자로, 그의 등번호 52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타율 0.325, 311홈런을 기록하며 타격 머신으로 불렸습니다. 그의 뛰어난 타격 실력과 팀을 위한 헌신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LG 트윈스: 김용수, 이병규, 박용택

김용수: LG의 에이스

김용수는 LG 트윈스의 전설적인 투수로, 그의 등번호 41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통산 126승을 기록하며 LG 트윈스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그의 강력한 투구와 안정적인 피칭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병규: 타격의 명수

이병규는 LG 트윈스의 대표적인 타자로, 그의 등번호 9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통산 타율 0.311, 161홈런을 기록하며 타격의 명수로 불렸습니다. 그의 뛰어난 타격 실력과 팀을 위한 헌신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병규는 일본에서도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박용택: 영원한 LG맨

박용택은 LG 트윈스의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등번호 33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통산 2,504안타를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성적과 팀을 위한 헌신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용택은 LG 트윈스의 상징적인 선수로,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이만수, 양준혁

이만수: 한국 야구의 대포

이만수는 삼성 라이온즈의 전설적인 타자로, 그의 등번호 22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 초창기부터 활약하며 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만수는 통산 252 홈런을 기록하며 강력한 타격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양준혁: 타격의 신화

양준혁은 두산 베어스에도 뛰었지만,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그의 등번호 10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통산 안타, 홈런, 타점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타격의 신화를 썼습니다. 그의 타격 기술과 경기에서의 활약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SSG 랜더스: 박경완

박경완: 포수의 전설

박경완은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전설적인 포수로 활약하며, 그의 등번호 26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314 홈런을 기록하며 포수로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안정적인 수비와 리더십은 팀을 여러 차례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No. 10)

이호준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초대 주장으로, 2018년에 그의 등번호 10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는 팀의 창단 멤버로서, 팀을 이끌며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이호준 선수의 성실함과 리더십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KT 위즈 (KT Wiz)

없음

KT 위즈는 아직 영구 결번 선수를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팀의 역사가 더해지면서, 많은 선수들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KBO리그의 영구 결번 선수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팀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들입니다. 그들의 헌신과 열정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러한 선수들을 기리며,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그들의 업적을 기억하고 존경할 것입니다.